민족 대명설 설을 앞두고 사랑의 반찬나눔을 다녀왔습니다.
설 명절을 앞둔 이번주는 대상자분들에게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식당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미리 설날 느낌으로 몇가지 전을 굽고 잡채를 준비하였습니다.
반찬덕분에 온 복지관이 기름냄새, 고소한 참기름 냄새로 가득해지니 설 명절이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인분들께 방문하기 전 반찬을 다 만들고 사무실 자리에 앉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손편지에 꾹꾹 눌러써 전해봅니다.
멀리 사는 가족들과의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이 기다려지는 설날,
올해는 그런 설렘과 기다림은 없겠지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되는 그런 명절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용인들의 아픈 마음을 오늘 저희가 준비한 반찬이 작은 행복으로 채워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