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9시 40분, 주간보호 및 직업적응훈련 이용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설명절 이후 이용인의 안부 및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학습교안 전달이 이뤄졌습니다.
아울러 주간보호반 고OO 이용인의 생일을 맞아 일년에 한 번 뿐인 특별한 날을 축하해 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가 이용인의 마음과 기억 속에 소중한 하루로 자리하도록 축하하고 기념해 드릴 수 있어 저희 또한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복지관이 운영되지 못해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방문드린 모든 가정의 이용인과 생일기념 다과를 함께 나누고 한마음으로 축하를 전하는 모습에서 오늘의 매서운 날씨와 상반되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방문에서 전달해드린 콩나물 키우기 키트에서 이용인의 관심과 애정으로 쑥쑥 자라나는 콩나물을 보고 있노라면 복지관의 재개관을 통한 재회의 순간이 한층 더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의 설명절이었음에도 모든 가정의 이용인 모두 저마다 풍성하고 화목한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안심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인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고 한걸음 더 다가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