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교실”이 드디어 개강을 하였습니다.
이용인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미술교실이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여 굉장히 아쉬웠는데, 다행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을 격려해주러 오신 김순옥 관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미술강사님과 이용인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올해 어떤 수업을 하고 싶고, 또 어떤 수업을 하게 될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첫수업은 예술강사님과 우리 이용인분들과의 찰떡 같은 호흡으로 복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서로의 가면쓴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여 주간보호실에는 웃음 꽃이 피었답니다.
미술교실 수업을 위해 먼길을 달려오신 정은주 예술강사님 앞으로도 우리 이용인분들 잘 부탁드리며,
먼길 조심히 걸음하시길 바랍니다.
불편하지만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을 힘들어 하면서도 수업시간 내내 우리들의 약속을 꼭 지켜주는 우리 이용인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