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화), 산엔청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념일 행사" 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일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모임이 제한됨에 따라 가족의 그리움을 달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5월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과 노인분들에게 카네이션과 육개장과 떡, 과일로 구성한 무료중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아들 내외가 온다는 걸 코로나19 때문에 오지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카네이션을 다 챙겨주네", "복지관에서 나눠 준 꽃 덕분에 우리집 마당이 환해졌어" 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시는 이용인들의 말씀에 직원들이 더 힘을 얻는 하루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볼거리가 많은 행사는 아니었지만, 맛있는 음식과 카네이션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매번 기념일 행사 때마다 하얀 조리용 모자를 쓰시고 환한 미소로 배식을 해주시는 김순옥 관장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조리사 선생님 외 식당 선생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에 참여해준 산엔청복지관 직원들이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행복함을 전할 수 있는 산엔청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지원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