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치아 교실’ 신입 직원과 이용인들의 단체전 경기』
5월 24일(월), 금일 진행된 ‘보치아 교실’은 산엔청복지관이 매년 실시하는 이용인 만족도 및 욕구 조사에서 드러난 운동에 대한 욕구와 다양한 장애 유형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희망하는 이용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실시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보치아 교실’은 이용인 분들과 5월에 입사한 신입 직원 두 명이 함께 보치아 경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컬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감각과 집중력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편안히 앉아서 할 수 있는 경기로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함께 할 수 있으며, 대중적인 장애인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치아’ 경기는 빨간공 6개, 파란공 6개, 표적구 1개, 청홍표시기 1개로 이루어진 경기용 세트를 가지고 진행되며. 컬링과 유사하게 같은 방향에서 표적구를 향해 공을 굴리거나, 던지며 흰색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가야 하는 경기입니다.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보치아 교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의 보치아 경기를 하는 사람들을 초청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까지 보치아 교실의 이용인분들만이 개인전, 단체전으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신입 직원과 함께하는 ‘보치아 교실’ 경기에서 이용인들은 집중력 높은 모습으로 단체전 경기에 참여해, 연습하는 과정보다 더 세밀하게 공을 굴리는 보였습니다.
신입 직원들은 "보치아 교실을 통해 이용인분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한 이용인은 “기존에 연습했던 이용자가 아닌 새로운 직원과 경기를 해서 더 떨리기도 했지만 이기기 위해 집중했다.”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새로운 경기를 진행해 이용인들의 재미와 체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산엔청복지관에서는 이용인들의 활동 시 안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