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는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산청군의 ‘2021년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연계사업’ “장애아동·청소년 방과후 미술교실” - 「꿈그림」에 선정되어 오늘 오리엔테이션과 첫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꿈그림」 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효과 상승과 집중력 강화의 효과뿐만 아니라 창의적 작업에 따른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7월 7일(수), 금일 산청군 장애인 모임인 우리多가치와 연계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레인디어모스(순록이끼)를 활용하여 미니 액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인디어모스이끼는 실내 공기정화와 함께 습도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가습기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며 물이 닿으면 딱딱해지고 기능이 상실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관리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색의 이끼를 선택해 미니 액자를 만든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행복, 바다, 혈관, 이모,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으로 표현하였으며, “다 같이 활동을 한 꿈그림 수업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장애아동·청소년 방과후 미술교실” - 「꿈그림」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의 수업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