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수) 금일 오전 10시, 주간보호 및 직업적응훈련서비스 이용인을 대상으로 안전 모니터링과 학습교안 및 만들기 키트 전달을 위한 가정방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따른 대응서비스 운영체제 하에 복지관 식당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 중단이 2주간 더 연장되어 이용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용인 가정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이용인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확인하고 지금과 같은 복지관 미등원 상황에서 진행할 수 있는 학습교안 및 만들기 키트 전달이 이뤄졌습니다. 서로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나누며 학습교안과 목걸이 만들기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웃음과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참으로 안도감이 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비록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운 현 상황이지만 다양한 색연필을 활용해 채색 가능한 학습교안과 개인의 개성을 뽐냄과 동시에 투영할 수 있는 목걸이 만들기를 통해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 계기가 된 것 같아 덩달아 뿌듯했습니다.
한 이용인과 보호자는 “더운데 너무 고생이 많다. 특히 목걸이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다. 덕분에 우리가 잘 지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들도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라며 과분한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해와 가정방문 동안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각 이용인과 보호자의 소중한 마음을 기억하고 멈추지 않는 노력을 통해 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내일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