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0일 화요일부터 산엔청복지관 급식소는 직접 만든 반찬과 간편히 드실 수 있는 식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복지관 조리실은 오랜만에 반찬나눔 대상자 서른 분을 위한 음식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 관계로 상온에 두어도 안전한 두유 외 4종의 간편식과 달달하게 버무려낸 명엽채 조림과 짭짤한 양념 깻잎지까지, 거기에다 저희 산엔청복지관 직원들의 애정까지 담은 반찬 세트가 완성되었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뵙지 못했던 이용인 분들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반찬을 건네받은 이용인 분들은 하나같이 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밝은 미소를 띠며 반겨주십니다.
“잘 먹겠다, 더운데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먹고 가”라고 하시며 건네신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이용인 분의 온정으로 가득 차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아이스크림이 되었을 것입니다.
서른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이번 주 ‘사랑의 반찬나눔’을 마무리합니다.
다음 주에는 또 다른 맛있는 반찬을 열심히 준비하여, 한 분 한 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