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9.(목) 금일 오전 10시, 주간보호/직업적응훈련서비스 이용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진행하였습니다.
관내를 포함해 경남 권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용인과 보호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안전 모니터링은 물론 복지관 식당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 중단에 따라 추가적인 색칠공부 학습교안을 제공하고 국물 떡볶이를 주제로 요리활동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 국물 떡볶이를 통해 이용인과 보호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참으로 보람되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요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 이용인은 “색깔이 너무 곱고 직접 요리해서 먹으니 재미있고 맛있다”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가정방문을 출발하며 마주했던 흐린 날씨가 어느덧 맑게 갠 것처럼 환한 웃음으로 소중한 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