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0일(금), 금일 요보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모니터링)은 무더운 여름철 집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달콤한 간식을 챙겨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가정방문으로 최근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를 듣고 우리 복지관에서 도움을 드릴 만한 것들이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혼자서 지내는 분들이 많다 보니 주변에서 자신을 찾아주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갖는 요보호 재가장애인들, 그중 몇 분은 주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면서 무료한 삶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정작 홀로 계신 장애인들은 담당자와 짧은 시간이라도 더 자주 소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국가나 지방단체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이동이나 자주 장애인들과 소통을 나누는 정서적인 지원이 부족함을 담당자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요보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찾아뵙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산엔청복지관의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사업 진행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 팀장대리-
*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및 위생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