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1일부터 3일간 ‘사랑의 반찬나눔’으로 서른 분의 이용인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국민 반찬으로 불리는 김치제육볶음, 고기 반찬과 찰떡궁합인 알마늘장아찌를 준비하고 그 외에 간편식 5종, 그리고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손 편지를 동봉하여 사랑의 반찬나눔 꾸러미를 완성하였습니다.
한 이용인 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반겨주셨습니다.
‘맛있다’, ‘고맙다’, ‘잘 먹고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더 힘이 나서 흐르는 땀방울을 닦으며 더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 것 같습니다.
우울하고 답답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속에 서른 분의 대상자 분들께 ‘사랑의 반찬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 드렸다면 저희 산엔청복지관 직원들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하늘이 높고 벼가 고개를 숙이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전해드린 반찬도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에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