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 직업적응훈련서비스 이용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함께 직업이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주 ‘이색직업’을 주제로 한 교육에 이어 복지관 등원 시 이용인이 가장 많이 마주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당자가 속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전달은 물론 사회복지사에 대한 진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부분들과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 등이 필요한지 이용인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한 이용인은 “가까이 그리고 자주 보면서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 많았는데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였고, 또 다른 이용인은 “사회복지사를 떠올리면 항상 노력하고 고생하는 좋은 이미지가 생각난다”는 표현으로 감사와 격려가 담긴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삶과 환경 속에서 일, 놀이, 사랑, 연대를 통해 우리가 가진 본성을 잘 표현하며 살아가는 인생, 그것이 좋은 삶의 모습인 것 같다”는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직업적응훈련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용인 모두 저마다 인생에 있어 직업의 가치와 의미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지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