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8일(화), 오전 10시 주간보호 및 직업적응훈련서비스 이용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진행된 이번 가정방문에서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용인과 보호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학습지 및 가정통신문 전달을 비롯하여 전통등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해봄으로써 지지와 격려, 응원을 통해 이용인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전해온 한 보호자는 “항상 이용인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늘 감사하고, 덕분에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혀주었고, 밝은 웃음으로 전통등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는데 만들수록 재미가 있었고 등이 너무 예쁘다”며 감사와 보람을 담은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가 유동적인 조심스러운 상황의 연속이지만 10월 초 프로그램 재개 예정 사실과 복지관 차원의 노력 등을 보호자와 이용인에 알려 허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무사히 마친 이용인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복지관과 일상의 정상화를 위한 힘찬 비상을 한마음으로 염원하였습니다. 모두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이윤진/양지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