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시행한 특식 선호도 조사 1위에 오른 갈비탕을 금일(2021.10.14.) 점심 식사에 제공하였습니다.
전날부터 핏물을 뺀 갈비를 몇 시간 동안 푹 고아서 우려낸 육수에 고기, 대파, 당면 그 위에 이불을 덮은 달걀지단까지..
좋아해 주실 이용인분들을 생각하며 그릇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봅니다.
깨끗이 식판을 비우신 한 이용인분은 “고기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참 맛있다, 잘 먹었다” 하시며 고맙단 말씀까지 전하시곤 식당 문을 나섭니다. 단체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한 명으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날씨에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 어떠셨나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선정된 특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참으로 뿌듯한 하루입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산엔청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