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자조모임 “라온교실”」 - 12번째, 목공 체험(나무 시계, 나무 애벌래 만들기)을 하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라온교실은 5년 연속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 회원(멘토)과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멘티)은 라온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이자 서로의 정서적 지지망이 되어 활발한 소통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0월 14일(목), 라온교실에서는 경남산청지역자활센터가 준비한 목공용 나무를 활용한 ‘나무 시계와 애벌래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목공용 나무로 멘토-멘티가 산청 자연속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애벌래와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시계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였고, 서로의 작품에 대한 소통을 나누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술, 예술 작품 활동들에 참여함에 따라 멘토-멘티의 미적 감각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으며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의 작품이 닮아가는 듯합니다.
2021년 남은 라온교실 기간 동안 더 알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 팀장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