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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김기순)와 협력하여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21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라온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28일(목), 라온교실 3회기에는 허브를 이용해 꿀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금일 체험은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바이네임 공방에서 진행되어 이동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 경치도 감상하고, 얼마 남지 않은 라온교실의 시간을 아쉬워하기도 하였습니다.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라온교실을 통한 만남을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멘토-멘티들은 허브를 활용해 꿀을 만들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 편안해지는 체험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여성장애인은 편안한 동네 언니(멘토)들의 품을 느낄 수 있었다고 표현하였고, 비여성장애인들은 좀 더 안정감 있도록 장애인들을 지지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 또한 산엔청복지관의 으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는 라온교실로 행복(♥)한 하루가 된 것 같았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은 라온교실 프로그램이 장애・비장애를 넘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하며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의 발걸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 팀장대리-

*산엔청복지관은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