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청군 플랫폼 구축 연계사업 “제과·제빵교실” 종강!
산엔청복지관은 2년(2020~2021) 연속 산청군 플랫폼 구축 연계사업 “제과·제빵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과·제빵교실은 ㈜지리산바이오푸드와 산엔청복지관이 협업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안정화된 사업을 운영하고 직업의식 개념을 확립시켜 장애인의 삶에 행복과 안정감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12월 14일(화), 금일은 ㈜지리산바이오푸드 정용면 대표님과 손만자 강사의 지도를 통해 제과·제빵에 대한 이론 수업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15회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끝으로 올 한해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종강이 되었던 아쉬움이 남는 수업이었지만, 올해는 대면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13명의 장애인이 제과·제빵교실의 기본과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과·제빵교실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수업 시간으로 흐름이 끊긴 것은 아쉽지만, 수업에 참여한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복지관과 강사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평생교육이 농산어촌 복지관의 현실에 맞춰진 평생교육 과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평생교육의 관심과 역량이 강화되면 이용인 인권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의 책임성을 갖출 수 있는 현장을 마련하도록 노력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산청군과 산엔청복지관, ㈜지리산바이오푸드 강사진 모두 감사드립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일동 -
*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전에 방역과 개인위생을 지키며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