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오늘은 동지입니다!
이번 동지에는 새알심을 넣은 동지팥죽과 장조림, 국물무김치 거기에다 딸기품은찹쌀떡, 과일맛음료로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팥죽을 드시고 미소 짓는 이용인분들을 떠올리며, 조리실에서는 큰 솥에 나무주걱을 열심히 저어가며 뜨끈한 팥죽 끓이기에 한창입니다.
액운을 물리치는 팥죽 외에도 입가심으로 준비한 찹쌀떡에 깨끗이 씻은 딸기를 꽂으며 행운도 함께 꽂아봅니다.
열심히 준비한 팥죽 한 상 맛있게 잘 드셨나요?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마음 든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날입니다.
2021년이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푸성귀들이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듯이, 따뜻한 동지 팥죽 한 그릇 드시고 2022년을 맞이할 준비는 다 하셨는지요.
새로이 맞이하는 해에는 마스크를 모두 벗고, 칸막이 없는 식당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식사할 수 있는 날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연말 되세요~
-운영지원팀 옥고은 영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