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8일(화), 오후 1시 30분 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서 2022 '신나는 한글나들이' 프로그램이 개강하였습니다. '신나는 한글나들이'는 비문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도구를 활용, 한글 기초교육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 및 인지능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개강을 맞아 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임우분 관장님은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못다 이룬 소중한 꿈을 이루시길 희망한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하며 개강을 기념하였고,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최영자 강사님은 “신나는 한글나들이 수업에 오면 되려 힘을 얻어간다. 올해도 건강과 행복으로 채워지길 희망한다”는 말로 2022 '신나는 한글나들이'의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습니다.
조선중기의 문인이자 시인인 백곡 김득신은 “재주가 남만 못하다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려있을 따름이다”라는 말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숭고한 배움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2022년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신나는 한글나들이' 참여자 모두의 꾸준하고 건강한 정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그 날까지 항상 든든한 울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권익옹호지원팀 양지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