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9일부터 사랑의 반찬나눔을 통해 스물여섯 분의 이용인분들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이번 주 반찬나눔 메뉴는 흑돼지를 넣어 맛있게 끓인 고추장찌깨, 생미역을 짭짤하고 고소하게 무친 미역나물무침, 메추리알곤약조림, 콩나물무침, 두유, 맛김입니다.
복지관 차가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우리 이용인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준비해 온 따뜻한 반찬을 건넵니다.
매번 이렇게 챙겨 줘서 고맙다며 저희 복지관 직원의 안부까지 여쭈시는 모습에 잠시나마 말동무가 되어 담소를 나누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기다리실 다른 이용인 가정으로 향합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완전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는 향기로운 꽃내음과 흩날리는 벚꽃 비와 함께한 분홍빛 반찬나눔이었습니다.
따스한 봄날, 따뜻한 반찬 맛있게 드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운영지원팀 옥고은 영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