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9일부터 사랑의 반찬나눔을 통해 스물여섯 분의 이용인분들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이번 주 반찬나눔 메뉴는 구수한 청국장찌깨, 알록달록 달걀찜, 짭잘한 밥도둑 우엉조림, 오도독식감이 재미있는 톳무침, 두유, 맛김입니다.
구수한 청국장 냄새로 가득 찬 조리실의 열기와 복지관 직원의 열정까지 가득 담아 반찬 꾸러미를 완성합니다.
한 이용인분은 매주 만나 이제는 익숙한 얼굴의 복지관 직원을 보자 마자 손을 덥석 잡으며 차 한잔 하고 가라 방으로 이끕니다.
마음만 받겠다며 아쉬움과 무거운 마음을 가득 안고 마을 입구를 벗어날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시는 이용인분들이 계셔서 이번 주도 따뜻하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반찬나눔을 마무리합니다.
나무가 연두색 옷을 입는 선선하지만 조금은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심한 일교차에 전해 드린 반찬은 꼭 냉장보관하시어 건강한 식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운영지원팀 옥고은 영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