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8일 오후 1시 40분, ‘삼계탕의 유래와 식중독 예방’이라는 주제로 6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위생·안전교육에는 임우분 관장님, 홍수흔 팀장님, 오영자 선생님, 이금숙 선생님, 일자리 참여자 천말순 님, 오금도 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요즘,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복날도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7월은 초복, 중복이 함께 하는 보양의 달인데요.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몸 속으로 불어 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준다 하여 예로부터 복날에는 삼계탕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양식으로 불리는 삼계탕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할 식중독이 있습니다.
캠필로박터제주니는 닭, 소, 돼지 등 각종 동물 장관내에 널리 분포하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채소, 과일 뿐 아니라 날 것 혹은 덜 익은 오염된 육류, 비살균 우유 등에서 발견됩니다.
두 번째는 최근 이슈화되는 살모넬라 식중독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오염된 달걀, 육류, 우유에서 발견되고 생존력이 강한 식중독균이지만 캠필로박터제주니와 마찬가지로 열에는 약해 75℃에서 1분이상 가열시 사멸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식중독은 가열도 중요하지만, 육류를 세척한 물이 생으로 먹는 채소에 튀지 않도록 교차오염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두 식중독 예방에 관련된 자료를 첨부해 뒀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녹음이 무성하고 뙤약볕이 내리쬐는 완전한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아스팔트가 이글거리다가도 금방 하늘이 우중충해져 비라도 쏟아지나 자꾸 창밖을 쳐다보게 됩니다.
요란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 복지관 식당을 찾아주시는 이용인 여러분께 감사한 6월의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다가오는 7월 맞이 잘 하시고 복날에도 복지관에서 무더위 함께 날리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