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여름이 성큼 다가온 7월 1일 금요일!!
6월 29일(수) 개강한 산엔청복지관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 모고마을 풍물교실의 두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청군에서 주관하는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연계 공모사업이며, 베움의 기회가 적은 산골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3년차로 접어든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의 향기교실과 체조교실 프로그램에 이어, 풍물교실은 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가득 찬 강사님을 필두로 우리가락을 배우고자 하는 아버님,어머님들의 집중하시는 모습은 사진처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 같이 불타오르다 못해 이 여름의 더위가 물러가게 하는 기분입니다.
꽹가리, 장구, 북이 한곳에 모여 심장의 박동과 어우러져 더욱 커지는 소리에 다시 한번 우리 음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풍물교실이었습니다.
뒤이어 개강하는 시천면 동당마을, 단성면 소남마을의 체조교실과 향기교실도 많은 기대와 설레임 속에서 무사히 개강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