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월), 산엔청복지관 하계사회복지 현장실습생은 드림캐쳐 만들기 ‘행복한 꿈 만들기’와 함께하는 댄스교실 ‘사랑의 찐이야’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활동으로 드림캐쳐 만들기‘행복한 꿈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드림캐쳐 만들기 ‘행복한 꿈 만들기’는 창의력 및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한 자원재활용 인식개선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드림캐쳐'란 아메리카 원주민인 오지와 족의 전통 장식물입니다. 버드나무로 만든 고리에 끈을 그물처럼 엮고 깃털 등으로 꾸며 만듭니다.
그물은 거미집처럼 독특하고 복잡한 패턴으로 만들어 엮습니다. 깃털 외에도 구슬이나 신성한 물건으로 장식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주술품으로 잠자리에 장식하면 악몽을 잡아 좋은 꿈을 꾸도록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림캐쳐는 미리 준비한 컵 뚜껑을 잘라놓은 원에 털실로 감싸고 털실로 감싼 원에 실로 길게 연결한 다음, 비즈 및 가랜드로 장식하고 마지막에 도일리페이퍼를 연결해 만듭니다. 잘라놓은 원에 털실로 감싸는 작업 및 비즈 및 가랜드를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용인을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어 완성하였습니다. 이용인 분들은 “너무 이쁘다고 하셨고 또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 활동, 이용인과 함께하는 댄스교실 ‘사랑의 찐이야’는 일상생활에서 신체적으로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에게 리듬 있는 활동을 제공하여 신체 기능 향상 및 삶의 활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용인과 함께하는 댄스교실 ‘사랑의 찐이야’는 동적인 활동으로 ‘영탁’의 ‘찐이야’ 안무를 통해서 안무를 배워보고 습득한 뒤, 함께 배운 안무를 같이 추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서 근육 발달 및 신체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새로운 안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용인 분들은 ‘재미있고 활동적인 시간이었으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실습생이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창으로 장애인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하계사회복지 현장실습생은 "프로그램 진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성취감을 느꼈고,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습생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호교류를 통해 더 많은 소통을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주간보호서비스 및 직업적응훈련서비스 이용인, 담당 선생님, 홍영자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끝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 산엔청복지관 하계사회복지 현장실습생 김도윤, 김다솜, 김용선, 이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