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5일(월),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복지관 이용자 150여명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매주 수요일 복지관 이용인이 참여하는 커피교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바리스타 기술로 복지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인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이 직접 커피를 내렸고 미소와 함께 향기로운 커피를 드림으로써 행사의 시작이 더욱 화려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점심에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식단선호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1위는 갈비찜은 8월에 진행) 추어탕을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추어탕이 뜨거운 음식인 만큼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점)]의 지원을 받아 신체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해 앉은 자리에 식사를 가져다 드리는 서비스로 만족감 높은 식사를 지원하였습니다.
이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노래자랑에는 [문미자 고고장구팀]이 식전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양미경 노래강사의 사회로 1부와 2부에 거쳐 진행된 본행사에는 총15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1부 행사가 마친 후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이숙점 회장님의 축하공연과 우리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댄스교실]에 참여하는 이용인들이 함께한 댄스공연이 이어졌고 2부 행사가 마친후에는 양미경 노래강사의 축하공연으로 경연의 장을 마쳤습니다.
이후 심사위원님들(산엔청복지관장 임우분, 산엔청복지관 운영위원장 유재우, 음향 및 현장전문가 김업보)의 심사점수를 종합한 결과, (두둥!)
영예의 대상(배0찬)을 비롯하여
최우수 1명(김0정), 우수 2명(최0우, 강0식), 장려 2명(박0이, 송0미)으로 각각 영광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행사가 마쳐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든 이용인에게 복지관에서 준비한 답례품을 제공하여 경품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도 만족감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처럼 모든 이용인의 만족을 위해 오늘도 노력한 산엔청복지관은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