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19와 한여름의 무더위를 뚫고 진행되었던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이 어느덧 쌀쌀해진 가을을 맞아 총 세곳의 마을 중 시천면 동당마을, 단성면 소남마을 두곳이 종강하였습니다.
체조교실 진행으로 스트레칭과 다양한 동작을 통하여 건강을 챙기고 더불어 향기교실 진행으로 비누, 샴푸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다패로운 물품들을 제작하여 많은 만족감을 나타내셔서 더욱 좋았지만 종강이라는 마침표를 찍게 되어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침표는 결코 단순히 끝나는게 아니라 시작을 준비하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남은 모고마을도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바라며, 환절기로 인해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역권익옹호지원팀 강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