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평생교육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학습공감 강좌나르미에 선정되어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되었던 국악교실이
28일, 오늘 수업을 끝으로 종강 되었습니다.
7월 6일 수업을 시작하여 13회기 수업동안 많은 장단을 배워보았는데요.
국악교실에 참여한 우리 이용인들은 우리의 장단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우리의 음악을 배우게 되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종강식에 참석한 임우분 관장님께서도 복지관에 울러퍼지던 장구와 징, 괭과리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아쉬울것 같다고 하며 열심히 노력한 이용인분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내년에도 다같이 신명나는 국악 수업을 하고 싶다는 인사를 주고 받으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으며,
김현우 강사님께서도 이용인분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인사로 오늘 수업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우리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김현우 강사님을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이용인 분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내년에도 복지관에 쿵짝 쿵짝 소리가 다시 울리길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