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복지관 이용 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의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이용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10.17.(월), 산엔청복지관에서는 제5차 이용인 교육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소중한 나의 권리 지키기”를 주제로 진행한 두 번째 인권교육에서는 나의 생각을 ‘결정하고’, ‘표현하고’, ‘말하는 것’이 나의 권리를 내가 스스로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첫 번째 이야기로 '어떨 때 내가 가장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화를 나눈 이용인들은 "샤워할 때, 농사지은 애들을 자식에게 보낼 때, 맛있는거 먹을 때" 등 행복한 순간을 언급했으며, 행복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떠올려보았습니다.
또 '내가 가장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들 때가 언제인지' 떠올려보며 이용인들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어머니가 만들어주실 때, 어른 대접 받을 때, 자식들이 다녀갈 때" 등이라고 답했으며, 나는 존중해주는 사람에게 할 존중의 의미가 담긴 대답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모든 이용인분들!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할 때 나의 인권도 존중받을 수 있으며, 나의 권리를 위해 다른 사람의 권리와 자유를 짓밞으면 안된다는
강사님의 마지막 이야기를 꼭 기억하시고, 나를 존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감사하다”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남길 수 있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