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오후 4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 제3회 정기연주회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이어서 다들 조금은 긴장한 듯 보였으나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이날 공연은 산청군 실버합창단은 올해 공연을 위해 새로 구입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고독, 청산에 살리라, 산청아리랑, 아리랑 총 5곡을 합창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특별출연으로 4명의 혼성 성악가로 구성된 포싱어가 살짜기옵소예 외 2곡을 부르고, 한마음 색소폰 시니어부에서 바램 외 3곡을 연주하였습니다.
마무리는 실버합창단과 한마음 색소폰 시니어부가 함께 콜라보무대로 세시봉 메들리, 강원도 아리랑, 진또배기를 공연하였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늦게 개강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오늘 무대를 위해 준비한 실버합창단 단원들과 조승완 지휘자, 김보나 반주자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며 2022년 한해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2023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