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수) 오후 2시,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이라는 주제로 8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위생·안전교육에는 이금숙 선생님, 일자리 참여자 최죽자, 천말순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기온이 매우 높은 폭염기간에는 식재료 오염 및 식중독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 개인 위생에서부터 구매 및 검수, 조리 및 보관, 도구 및 환경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청결에 조금 더 신경 써야하는 기간인데요. 이런 날씨에 특히 유의해야 할 식중독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입니다.
이 네 가지 식중독들은 대부분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상온에 방치한 식품에서 발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몸보신을 위해 챙겨 먹는 삼계탕 조리 시 발병될 수 있는 캠필로박터,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6~8월에 집중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청결한 식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식중독 관련 특징은 아래의 그림으로 첨부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여름이 끝나고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인 오늘, 잠깐 내린 소나기에 폭염 더위가 조금은 씻겨 내려간 듯합니다.
매미 소리가 울리는 여름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보다, 바스락거리는 가을을 더 기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도 저희 산엔청복지관과 함께 해주시길, 또 다가올 가을에도 많은 분들이 복지관을 찾아주시길 소망합니다.
-운영지원팀 옥고은 영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