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수) 오후 2시, ‘식중독 관련 이슈(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라는 주제로 11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위생·안전교육에는 임우분 관장님, 구정란 사무국장, 김은아 운영지원팀장, 오영자 조리사, 이금숙 조리보조원, 일자리 참여자 두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달걀덮밥 도시락을 섭취한 노동자 17명과 해당 도시락 업체 직원에게서 살모넬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노동자 중 한 명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죽음의 문턱으로 이끈 이 살모넬라 식중독은 보통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부터 활발히 증식하다가 10월부터는 다시 감소 추세를 보입니다.
살모넬라균은 달걀과 그 가공식품(케이크, 달걀지단 등)등에서 대부분 발견되고 오염된 조리도구로 교차오염도 흔합니다.
식중독에 감염될 시에는 반나절에서 3일 이내로 설사, 위 경련, 구토 등의 위장병 증세가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손청 결부터 가금류 세척 시 교차오염에 주의합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하면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복지관 식당 보수공사가 마무리 되고, 재운영을 시작한지 벌써 3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이용인분들과 식당에서 울긋불긋한 가을을 맘껏 느끼지 못하였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에는 맛있는 밥 한끼와 함께 복지관 식당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셨음 좋겠습니다.
겨울에도 복지관 식당과 함께 해요~
-운영지원팀 옥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