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목요일 오후, 점심시간도 한참 지난 시간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맛있는 음식냄새가 퍼졌습니다. 음식냄새는 바로 요리교실 ‘나 혼자 맛있게 산다’의 수강생들이 보글보글 끓이는 김치찌개 냄새였습니다.
‘나 혼자 맛있게 산다’는 2024년 산청군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참여를 통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계획하는등 다양한 요리 기술을 배우고 익혀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능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요리교실의 메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조리법도 간단한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하였으며 학습한 요리기술로 시식회와 취약계층 반찬나눔 행사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더 가깝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요리교실 수강생들은 오늘 만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가족들에게 빨리 맛보여 주고 싶다며 기대에 가득찬 표정이였고 다음 주 배울 요리가 무엇인지 벌써 궁금하다 말했습니다.
요리교실 수강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요리 활동을 계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