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기술을 배우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8월 8일(목) 진행한 요리교실에서는 여름 제철 식재료인 감자를 활용하여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감자채 피자와, 피자와 잘 어울리는 달콤·시원한 디저트 수박 화채를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얇게 채 썰어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운 후 그 위에 토마토소스와 각자 좋아하는 토핑을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치즈가 녹을때까지 익혀 피자를 완성하고 수박과 여름철 과일을 썰어 사이다와 우유를 넣고 시원한 수박 화채 디저트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강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만든 피자와 화채를 복지관 방문 이용인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았습니다.
요리를 맛본 이용인들은 감자피자를 만든 수강생들의 재능과 감자의 새로운 매력을 동시에 발견했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나 혼자 맛있게 산다’ 요리교실의 요리 한번 맛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