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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수) 금일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용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진행된 추석맞이 기념일 행사에서, 복지관 이용인분들을 위한 산엔청문화공연, 무료 중식(소고기탕국,해물동그랑땡,단배추나물,모시송편,과일음료,오란다) 과 함께 카페테리아 무료 커피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이용인분과 지역주민들이 오셔서 풍성한 한 끼 식사와 커피를 즐기고 기념품(에코백)도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한 분위기를 나눴습니다. ^^

이번 산엔청문화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창작소 호밀과 함께 소리컬 <하늘 땅 바다 그리고 별> 을 선보였습니다. 

 윤숙이 관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한 공연은 하늘, 땅, 바다 그리고 별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조화를 이후는 과정을 담아, 함께할 때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산엔청복지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한 이용인분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따뜻한 식사 덕분에 추석 명절 기분을 제대로 느꼈어요. 최고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또 다른 이용인분은 "맛있는 커피와 함께한 오늘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뮤지컬도 보고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고, 복지관 이용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산엔청복지관은 이용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금일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공연예술창작소 호밀과, 커피나눔에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과 후원해주신 단성식자재마트, 이형석 부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