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오늘도 어체처럼 맑고 쾌청한 가을! 조용한 가을 산책로를 따라 걸어 봅니다.

하루 하루 다르게 변하는 가을 잎들이 오늘은 유난히 다양하게 보이는 날입니다.

직업적응&주간보호 서비스 이용인들이 산림생태계의 안정과 식물의 다양성(계절의 변화) 관찰 및 산책 활동을 통한 정서지원을 위해 묵곡생태공원(성철공원)으로 사회적응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빼곡이 줄지어 선 은행나무길, 맨발걷기 숲속길에서 발그레 물든 잎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두팔 가득한 가을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느끼고 담았습니다.

예쁘게 물든 나뭇잎도 주워보고, 은행나뭇잎도 날려보며 함박 웃음 가득!!

짧은 시간이였지만 복지관을 벗어나 자연속에 함께한 이용인들의 모습이 한없이 자유로워 보이는 날입니다.

가까운 곳이지만 평소 이동에 대한 제약으로 산책이 힘든 이용인은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함께 가을을 느낄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늘처럼 알록달록 다채로운 11월이 되길바라며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