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산엔청복지관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복지관 전체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김장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직접 만든 맛있는 김장 김치를 급식소에서 제공하기 위해 이틀 동안 전직원이 나서 배추와 양념 등 김장 준비를 하고 11월 27일, 복지관 1층 저온창고 앞에 모였습니다.
이번에도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자원봉사를 와 주셨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힘써주신 덕분에 2024년 김장 행사를 훌륭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성을 듬뿍 담아 맛있게 완성된 김장 김치를 드신 이용인들께서 맛있다고 칭찬 해 주시고 김장 김치와 함께 낸 수육과 어묵탕, 두부 등 오늘의 메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1년동안 먹을 김치를 다 하고 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부자가 된 듯합니다.
김장 행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